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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사가 알려주는 2025년 프리랜서 전용 종합소득세 신고 가이드
“종합소득세 신고는 어렵지 않습니다.
준비만 잘하면 누구나 30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.”
– 세무사 김정현
1.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이유
프리랜서는 대부분 수입에서 3.3% 원천징수만 떼고 받는 구조입니다. 하지만 이 금액은 **정확한 세금이 아니라 ‘선납 개념’**이기 때문에, 반드시 5월에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연간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정산해야 합니다.
✅ 신고 기간: 2025년 5월 1일 ~ 5월 31일
✅ 대상: 프리랜서·유튜버·강사·작가 등 사업소득자
2. 홈택스 신고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
💡 홈택스에서 자동 불러오는 항목이 많아졌지만, 아래 자료를 미리 준비하면 훨씬 수월합니다.
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수단 | PASS, 카카오, 네이버 등 |
수입 내역 | 원천징수영수증, 수입 정산서 |
지출 내역 (경비) | 카드사용 내역, 세금계산서, 전자영수증 등 |
공제 자료 | 국민연금, 건강보험, 연금저축, 기부금 내역 등 |
가족 관련 서류 | 주민등록등본, 장애인증명서 등 (부양공제 시 필요) |
3.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
- 홈택스 사이트 접속
- 상단 메뉴에서 ‘로그인’ 클릭
- 공동인증서, 간편인증(PASS, 네이버 등) 중 선택하여 로그인
✅ 처음 로그인하는 경우 보안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4.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진입
-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
→ [신고/납부] > [종합소득세] 클릭 - 안내창이 뜨면 "정기신고(5월)" 선택
- 자동신고 대상자인 경우 “모두채움 신고서”가 자동 생성됩니다.
5. 수입금액 확인 및 입력
홈택스는 국세청에 신고된 사업소득 지급명세서를 기반으로
자동으로 수입 내역을 불러옵니다.
- 누락된 수입이 있는 경우 → 수동으로 추가 입력
- 여러 건이 있다면 → 합산 후 합계 입력
✅ “기장의무”가 복식부기 대상일 경우 장부 작성 필요. 단, 프리랜서는 간편장부 대상자가 많습니다.
6. 필요경비 입력
2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:
간편경비율 | 국세청이 정한 업종별 비율 자동 적용 | 영수증 정리 안 된 초보 프리랜서 |
실제지출경비 | 직접 사용한 지출을 증빙으로 제출 | 매출액이 크고, 경비가 많이 든 경우 |

필요경비에는 장비 구입비, 교통비, 통신비, 사무실 임대료 등이 포함됩니다.
7. 공제항목 입력
아래 항목은 세액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공제입니다:
- 국민연금, 건강보험료
- 연금저축/IRP 납입액: 최대 900,000원 세액공제
- 기부금, 의료비, 교육비
- 부양가족 공제: 가족 인원당 150만원 소득공제
국세청 자료 불러오기 버튼으로 자동 입력 가능
8. 납부세액 확인 및 제출
홈택스가 자동으로 세액을 계산해줍니다.
- 환급 대상이면: 환급 계좌 입력
- 추가 납부 대상이면: 전자납부/가상계좌 납부 가능
반드시 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(위택스) 해야 합니다!
9. 신고 완료 후 납부 방법
- 홈택스 → 전자납부 → 계좌이체 / 카드납부 / 간편결제
- 홈택스에서 출력된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 납부 가능
- 모바일 국세앱(손택스)에서도 가능
✅ 실무 꿀팁 정리
신고 중단 시 | ‘임시저장’ 가능. 로그인 시 이어서 진행 |
신고 후 수정 | 6월 30일까지 ‘경정청구’ 가능 |
지방세 신고 누락 | 종합소득세 납부 후 위택스에서 별도 신고 필요 |
소득 누락 신고 | 무신고 가산세 최대 20% 발생 주의! |
📌 전문가 Q&A
Q1. 홈택스 자동 신고만 하면 되나요?
단순 프리랜서는 대부분 자동채움으로 충분합니다. 단, 경비가 많거나 매출이 높은 경우 세무사 검토를 권장합니다.
Q2. 홈택스로 신고하다 오류나면 어떻게 하나요?
홈택스 고객센터 (☎126) 또는 관할 세무서 민원실 문의. 오류 캡처 후 신고 마무리 가능.
Q3. 신고 후 환급은 언제 되나요?
통상 2주~1달 이내, 입력한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.
마무리
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, 프리랜서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업무입니다. 홈택스를 활용하면 직접 세무사 없이도 충분히 신고가 가능하며, 자신의 소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.
“세금은 의무지만, 절세는 선택이 아니라 전략입니다.”